NEXT AI

[NEXT AI] AI의 진화 어디까지?

MNC 2024. 3. 19. 15:58

작성 : 마인즈앤컴퍼니 이주연 매니저 (Product&Marketing)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AI가 제시하는 새로운 삶의 변화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알파고가 인간을 이겼다고 떠들썩했던  ‘그’ 유명했던 사건이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0년도 안된 시간에 인공지능은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알파고의 등장을 목격하고, 인간보다 뛰어난 기술이 등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삶에 이렇게 빠르게 인공지능이 녹아들 것이라는 걸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멀리 있는 기술 같았죠. 

하지만 2024년 지금, 인간을 뛰어넘는 사고를 하는 초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까지 언급될 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제 좁은 인공지능, 약 인공지능이라 불리는 ANI (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은 이미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순간까지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ANI 다음으로 제시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이정표는 어딜 가리키고 있을까요?? 바로 범용인공지능, 강인공지능이라고 불리는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입니다. 


그렇다면 ANI과 AGI 어떤 점에서 차이점이 있을까요? 바로 특화된 수행 범위입니다. ANI은 제한된 특정 분야를 다루는 인공지능으로, 알파고도 ANI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알파고에서 확인해 보셨듯이 특정 분야에서는 사람과 같은 수준의 단일 태스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AGI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체적으로 사람보다 유능하게 여러가지 태스크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인간의 영역으로 불리던 복잡한 문제 해결, 학습, 추론, 자연어 이해와 생성 등의 영역에서도 인간과 유사하거나 혹은 더 유능한 능력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자연어 이해, 생성, 추론 등의 일부 요소에서는 이미 인간을 넘어선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우리 현실과 맞닿아 있는 ANI와 미래의 이정표인 AGI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ANI를 대표하는 요소 중에서는 AI Agent가 있습니다. AI Agent란 ANI의 한 종류로, AGI와 마찬가지로 특정 작업이나 환경에서 동작하면서 해당 작업이나 환경에서 특화된 성능을 발휘한다는 뜻입니다. Agent라는 표현이 너무 거창하게 들리시나요?  음성 비서 시리, 자율 주행 자동차의 제어 시스템, 챗봇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미 우리가 너무 잘 쓰고 있어서 미쳐 생각하지도 못하셨죠??
AI Agent는 특화된 작업에 최적화 되어 있는 만큼 특정 태스크에 대한 최적화를 통해 보장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개발 단계에서부터 명확한 태스크를 타겟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빠른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장된 성능과 빠른 개발과 동시에 특정 도메인에 대한 전문 지식을 내장함으로써 specialist의 면모를 모두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Generalist의 대표 주자 AGI는 어떨까요? AGI는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일반화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새로운 작업이나 환경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자가발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학습을 거듭할수록 지능이 향상됩니다.

ANI에서 AGI로 넘어가는 단계로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는 Autonomous AI Agent가 있습니다. AI Agent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지만, 행동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니고 있으며 외부 감독 없이 자체적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Autonomous AI Agent 가 적용된 예시로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있는데요, Autonomous AI Agent 가 주행 경로를 계획하고 실시간으로 환경을 인식하여 조작합니다.

이렇게 소개되는 내용만 보면 AGI 빨리 만들어져야 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이미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AGI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 수준 이상의 복잡한 의사 결정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고, 다양한 인지 능력을 통합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또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와 자본)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현재 기술에 대한 한계, 인공 지능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깊은 인지 과학과 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아직 AGI의 시대를 맞이하기까지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Autonomous AI Agent는 이미 생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만큼, AGI의 탄생이 머지 않았다는 것 또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AGI를 준비하고 있는 선두주자들은 누가 있을까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메타의 장기 비전은 AGI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연내 총 60만 개의 AI 개발 자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해 드렸듯이 AGI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개발 자원과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개발 자원 확보에 힘써 AGI 도약의 밑바탕을 다지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아마존이 출시한 NLP 기반 AGI, Open AI 의 AGI 적용 버전 GPT-5 등이 AGI 개발을 위한 전략을 제각기 세워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네이버,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까지도 AGI 도약을 위한 Autonomous AI Agent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AI Tech 리더 마인즈앤컴퍼니가 이런 시장 흐름을 놓칠리가 없죠! Autonomous AI Agent의 개발을 통해 우리 삶의 단순 반복이 필요한 일 혹은 업무의 서포트를 통해 인간의 영역에서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더욱 가치 있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가지 프로젝트에서 MNC의 든든한 Agent들이 사람의 손을 덜어주고 있다는데요, 곧 마인즈앤컴퍼니는 AGI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Autonomous AI Agent가 실제로 프로젝트에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실 수 있도록 소개해드리겠습니다.